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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삭하고 아삭한 세발나물전 만드는법

봄이 오니 봄나물이 많이 보여요~
세발나물은  깨끗해서  손질하기가 편해서 좋고
아삭한 식감이 좋고
비쥬얼이 솔잎 같아서 좋고
맛있어서 좋아요~

세발나물은 소금기가 있는 땅에서 자라서
자체적으로 염분이 있어요~
봄이 제철이고 하우스 재배로
겨울에도 많이 나오구요~
세발 낙지처럼 잎이 가늘게 갈라져 있어
세발 나물이라고 한대요~
잔디밭처럼 빼곡하게 키워서 위쪽을 베어
수확하기 때문에  흙이나 잡티가 거의 없어요~
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 주고
엽록소와 섬유질이 풍부해 위장 기능에도 좋고
변비예방에도 좋다고 해요~

오늘은 세발나물로 전을 부쳐 먹었어요~
세발나물이 짠 맛이 있어
부침가루만 조금 넣었는데도
짜게 느껴지더라구요~
소금이나 간장은 넣지 마세요~

바삭하고 아삭한 세발나물전 재료
( 2인분 )
세발나물 2컵 가득
부침가루 1/3컵
녹말 가루 1스푼
물 1/2컵
오일 넉넉하게

바삭하고 아삭한 세발나물전 레시피

1. 세발나물을 누런 잎이나 끝가지 뻣뻣한 부분이 있으면 잘라 주세요~
저는 나물이 아직 억세지 않아서
손질할 게 거의 없었어요~
끝가지가 똑똑 부러지면 잘라내지 않아도 돼요~

2. 세발나물을 물에 5분 정도 담가두었다
2-3번 헹궈 주세요~

3. 체에 받쳐 물기를 빼고
부침가루와 녹말가루를 넣고
버무려 주세요~

4. 물을 부어 잘 섞어 주세요~

5. 달군 프라이팬에 오일을
한바퀴 넉넉하게 두르고
잘 코팅해 준 뒤 반죽을 먹기 좋게 떠서
얇게 잘 펴주세요~

6. 반죽위에도 오일 한번 둘러 주고
앞뒤 노릇 노릇 익혀 주세요~

반죽을 되직하게 하면
전이 떡같은 느낌이라
식감이 좋지 않은 거 같아요~
부침가루나 밀가루 최소로 넣고
튀김하듯이 반죽을 묽게 하면
재료 본연의 맛도 더 살리고
전이 가벼운 느낌이라 식감도 좋고
가장자리는 바삭한 식감이 나요~
전으로 부쳐 놓으니 세발 나물이 더 솔잎 같아요~
식감은 아삭한 부추전을 먹는 느낌이구요~
소금을 하나도 안 넣었는데
짠 맛이 나서 신기해요~
나물로 무칠 때는 짠 맛이 나는 나물이라는 걸
크게 못느꼈는데 전으로 부치니
확연히 짠나물이구나 느낌이 와요~^^
요즘 제철이라 시장에서 한 봉지에 (200 g 정도 )
1000원 하더라구요~
가성비 좋고 싱싱한 봄나물 전부쳐 먹기 좋은 계절인 듯 해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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